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018년, 5G·AI 미래산업 경쟁 본격화 전망...철저한 준비 필요”

  • 등록 2017.12.04 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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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단행하며 CEO메시지 발표, “‘미래 경쟁력 근간’ 5G·AI 분야서 확실히 승기 잡자”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오는 2018년에는 5G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이 2018년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1일 CEO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 CEO 메시지를 통해 “이제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왔다”며 “미래 경쟁력의 근간이 될 5G, AI 분야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는 “2018년 5G와 AI 등 미래산업 경쟁이 본격화되며 시장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해 조직 개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5G 시대 선도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5G추진단을 신설하고, AI 사업 전반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AI사업부를 CEO 직속 편제로 변경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임원 인사를 통해 AI사업부장에는 현준용 전무(FC부문 AI서비스사업부장), 5G추진단장에는 최주식 부사장(FC부문장)을 내정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권 부회장은 “5G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5G추진단을 신설한다”며 “전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파수 전략 수립, 커버리지 투자, 장비업체 선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홈·미디어, 사물인터넷(IoT), 기업부문과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AI사업부를 직속 편제해 독립하고 각 부문과 긴밀한 협업과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5G와 AI 사업을 수행할 조직을 정비했으니 열심히 달릴 일만 남았다”며 “전담 조직을 비롯해 전 부문과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철저하게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신뢰, 감동을 전해 일등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간절함과 절실함이 있다면 반드시 일등 유플러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일등 유플러스를 위한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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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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