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구호단체와 손잡고 재난·재해 발생 시 성금 모금 시스템 구축

  • 등록 2017.12.01 0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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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나누어 지는 계기 되도록 노력"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포항 지진 등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와 구호단체가 손을 잡고 국가적 재난 등이 발샐할 시 선제적으로 구호 지원에 나서는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1월 30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발생시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시에 피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상시 모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선제적 구호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비대면 채널인 ATM,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을 통해 손쉽게 성금이 가능해졌다.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지원된다.

 

 

 

이번 협약과 함께 1차적으로 지난 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피해 성금 모금을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모금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시 모금 시스템은 포항지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재해 상황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나누어 지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적시성 있는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김상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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