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부산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페스티벌 ‘2017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BusanContentsUniversiade, 이하 BCU)’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2017 BCU는 콘텐츠 분야의 교육과 함께 취업·창업의 방향성 제시를 목표로 한다. 콘텐츠 분야에서 대학생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Bravo! Creative Utopia”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차별화된 콘텐츠 분야 개척에 성공한 게스트가 들려주는 콘텐츠 이야기 ‘콘텐츠 알쓸신JOB’과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BCU 콘텐츠 Talk! Talk!’, 그리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관한 ‘BCU 콘텐츠 창업 Talk’ 등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알쓸신JOB’은 자신만의 콘텐츠 아이디어로 성공을 거둔 게스트들이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는 행사다. 게스트로는 SNS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과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한다. 콘텐츠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자신들만의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BCU 콘텐츠 Talk! Talk!’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콘텐츠 전문가와 대학생, 콘텐츠 분야 창업에 성공한 청년 게스트 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BCU 콘텐츠 창업 Talk’에서는 ‘모르면 두렵지만, 알고 나면 매력적인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셀레브(Sellev)의 임성훈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콘텐츠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외에 ‘BCU 콘텐츠 스토리텔링 워크샵’, ‘스토리 창작 특강’, ‘BCU 대학생 기획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산대학영화제(BUFF)에 상영됐던 대학생 단편영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 플레이Zone’과 부산지역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BCU 꿈 펼칠지도’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7 BCU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경성대 서브센터와 부산 청년 두드림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7 BC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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