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통합 솔루션’ 뷰웍스, 3분기 매출 278억·14%↓...영업이익 67억·14%↓”

  • 등록 2017.11.27 1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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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향후 주가, 주력 FP-DR 수요 회복·동영상 Xray 디텍터 매출 확대 판가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영상 통합 솔루션 업체인 뷰웍스는 3분기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씩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뷰웍스의 주력 제품인 의료용 디텍터(FP-DR) 매출 규모가 133억원으로 하락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27일 밝혔다.

 

 

 

3분기 FP-DR 평균 판매 단가가 전분기대비 0.3% 하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대비 하락폭이 상당히 둔화됐지만,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17%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로 후공정 검사장비에 적용되는 산업용 이미지 카메라 매출은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중국 업체들의 신규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시장 우려와 달리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뷰웍스의 주가는 기존 주력 제품인 FP-DR 수요 회복과 신제품인 동영상 Xray 디텍터 매출 확대가 판가름할 것”이라며 “과거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주가와 매출, 영업이익 추이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뷰웍스 주가 상승 여부는 의료기기 부문 실적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며 “올해 초 동영상 X-ray 디텍터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다수의 RF 시스템 업체와 공급 협의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뷰웍스가 개발한 TFT 기술 기반의 동영상 X-ray 디텍터는 지금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가 Varex와 Trixell 2곳에 불과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인 매출 확대 본격화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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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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