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송 속도 개선' 스냅의 두 번째 스마트안경 전파인증

  • 등록 2018.04.12 10:45:16
크게보기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스냅이 두 번째 스마트안경 ‘스펙터클’을 내놓을 모양새다.

 

 

 

스펙터클 새 모델 관련 정보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내놓은 전파인증 신청서에서 현지시간 10일 공개됐다.

 

 

 

 

 

스펙터클 2세대의 이름은 모델 002다. 모델 002는 단점이 보완됐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 질 모습이다. 신청서에 따르면, 5GHz 802. 11ac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4.2도 들어갔다. MFi 인증도 받았다.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호환된다는 의미다.

 

 

 

스냅은 모델 002를 올해 공개할 전망이다. 미국 IT매체 체다는 스냅이 두 번째 모델을 올해, 세 번째 모델을 2019년에 선보인다고 지난 3월 예상했다.

 

 

 

 

 

스펙터클을 스냅챗용 스마트안경이다. 스냅챗이 내놓은 첫 하드웨어 기기다. 이 선그라스는 스냅챗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 선글라스 힌지 부분을 누르면 촬영이 시작된다. 영상은 바로 스냅챗으로 보낼 수 있다. 카메라는 115도 광각렌즈다. 실제 시야각과 유사한 느낌이라 현실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스냅은 이동식 자판기 스냅봇에서 스펙터클을 판매했다. 2016년 11월 나와 입소문이 퍼졌다. 관심은 많았지만 성적이 좋지 못했다. 재고 수 십 만개가 남았고, 스냅은 4,000만 달러(약 425억 원) 손실을 입었다.

webeconomy@naver.com

 

 

 

송광범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