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계열사들,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예정

  • 등록 2017.11.24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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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에 의하면 이번 연말 기부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이 참여한다.

 

 

 

성금 기탁은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이 각 계열사 대표들에게 이웃사랑 성금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해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1999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는데,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 5200억 원 수준이라는 것.

 

 

 

1999~2003년 100억 원씩, 2004~2010년 200억 원씩, 2011년 300억 원,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500억 원씩을 기탁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 지역에도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포항 지역 30억 원 지원’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대외 기부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기로 한 데 따른 조치로, 기부에 참여하는 다른 계열사들도 각 회사의 기부금 승인 규정에 따라 이웃사랑 성금 기탁 안건을 이사회에서 승인 받았거나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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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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