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생필품과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를 지원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 공공시설 및 지역 인프라 복구 지원 등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등을 실시한다.
카드대금과 보험료 등도 납부와 청구유예, 분할납부 등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수해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매년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7월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