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콘텐츠산업 지각변동 예고” 한콘진, 29일 ‘11월 비즈 플러스 톡’ 개최

  • 등록 2017.11.23 16:57:58
크게보기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11월 비즈 플러스 톡(BIZ+Talk)’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비즈 플러스 톡 행사는 매달 한 차례씩 콘텐츠분야 내 주목받는 장르별 전문가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 관련 사례 공유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분야와 블록체인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콘텐츠 기업과 블록체인 분야의 저명한 연사자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의 콘텐츠산업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은 기조강연에서 ‘콘텐츠 저작권 보호의 새로운 시스템, 콘텐츠산업 내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사례발표에서는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가 ‘음원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게임허브 김호광 대표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게임 산업의 변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게임산업 내 마케팅 활용 방안 및 아이템 해킹, 위·변조 방지 전략 공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콘텐츠산업 내 게임 관련 스타트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에임하이글로벌 왕설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산업에 불어온 블록체인 바람, 콘서트 티켓·콘텐츠 구매, 소셜네트워크 등 활용 전략 공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에임하이글로벌은 최근 엔터테인먼트와 가상화폐를 결합한 ‘ENT캐시’를 출시해 빅뱅 지드레곤과 태양의 콘서트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한 바 있다.

 

 

 

대담토론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사자, 참석자가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와 연사자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승준 기업육성팀장은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음악,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webeconomy@naver.com

 

 

 

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