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임직원과 야구장 동행 “곧 대전에서 봅시다” 약속 지켰다

  • 등록 2025.07.04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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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대전에서 봅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약속을 지켰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난 6월 17일,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서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는데, 현장경영 일정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던 중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김 회장은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재회를 약속했고, 이후 그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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