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들, 글로벌로 활동 범위 넓힌다

  • 등록 2025.07.02 2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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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개국서 한식 쿠킹 클래스 성료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가 글로벌로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힌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유럽 3개국에서 진행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쿠킹 클래스 위드 퀴진케이(K-Cooking Class with Cuisine. K)’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외한국문화원을 거점 삼아 다양한 K-컬처를 알리는 세계순회 지원사업 ‘2025 투어링 K-아츠(Touring K-Arts)’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퀴진케이 알럼나이 2기인 이경운, 최수빈 셰프와 ‘줄리엣’ 케이터링을 운영 중인 이연주 셰프 등 쿠킹 클래스 경험과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경력을 가진 영셰프들로 팀 퀴진케이를 꾸렸다.

 

이들은 쿠킹 클래스 주제로 한국 대표 전통 메뉴인 ‘잡채’와 ‘만두’를 선정,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약 2주간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3개국을 돌며 국가별로 2회씩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으로 참가자들이 집에서 직접 한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현지 마트에서 손쉽게 비비고 제품을 구매해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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