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예술단체인 김해민예총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순회 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배달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감해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조성“아트플러스(ART+)”사업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문화배달부'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김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의 지원을 받아 김해민예총이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세 차례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지난 5월 8일 진례 나누리 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및 공연 중심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가, 이어 6월 10일 장유 사할린 경로당에서 해외동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 '착한 문화밥상'이, 또 6월 21일에는 진영의 영진코리아센터에서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창작 워크숍 '꿈이룸 하이틴'이 각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네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 상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 신분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을 촬영해 당일에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소외계층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해민예총 등 관련 단체들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 또는 SNS, 전화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