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형 복지안전망 구축 ... 남구, 협의체 위원 교육 진행

  • 등록 2025.06.27 16: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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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7일 6층 대강당에서주민 주도의 안전·복지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 대상 안전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안전에서 복지 분야까지 확대함에 따라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르네방재연구원의 조성일원장을 초빙하여‘안전사회를 향한 초석 동 안전협의체 중요성 및 활동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위즈베이스에서는 고독사 예방 IoT 기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통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옹벽, 배수로, 빗물받이, 노후 축대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침수지역 예찰 방법 등을 교육하여 자연재난 대비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극한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병행 추진토록 교육함으로써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는 동 안전협의체의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IoT 기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가구에 대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 안전협의체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2024년, 2025년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총 81회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행정안전부 주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천 2백만 원을 교부받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동 안전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는 우리 지역의 안전과 복지를 한 단계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주민과 함께 위기가 닥치기전 미리 준비하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혁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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