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신정3동, 이제는 안심! 침수 걱정 없는 여름이 온다

  • 등록 2025.06.25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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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신정3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정3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19년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2만 3천㎡의 주거지가 침수되어 약 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2021년 12월 신정3동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국비 55억 원, 시비 28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에 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펌프증설(2대→4대) ▲관로신설 및 증설(171m) ▲유입부추진(D1500, 22m) 등을 통해 침수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성능이 기존 시간당 12mm에서 시간당 91.7mm로 향상된다.

 

이는 울산광역시 방재성능목표 기준인 시간당 86mm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약 2만㎡ 면적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2,300가구(4,300여 명)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혁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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