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EDCF 협력 워크숍…아프리카 지원 확대 논의

  • 등록 2025.06.22 2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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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일정…18개국 공무원 초청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30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프리카 중점지원국 공무원 18명이 참석해 개발재원 수요를 반영한 아프리카 지원 확대 방안과 ‘K-파이낸스 패키지’를 통한 그린·디지털·공급망 분야 중심의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첫 정상회의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및 EDCF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이해를 넓히고, 철도공사 및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등을 방문해 현장 사례를 체험했다.

 

데레제 우다제네 에티오피아 재무부 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아프리카 지원전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수은 관계자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전체 지원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너지·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연계 등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수은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국내 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종익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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