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진출 기업 금융지원 협약

  • 등록 2025.06.21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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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서 발급 간소화
현지 사업 원활한 진행 기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0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이나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입찰보증·계약이행보증·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급해 현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외에도 SGI서울보증, 전문건설공제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함종익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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