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 창업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등록 2025.06.17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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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촌 창업 활성화 및 제도 개선안 마련 위한 연구활동 시작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 창업 연구회’는 6월 17일 도의회에서 첫모임을 갖고 ‘전라남도 지속가능한 농촌 창업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 전라남도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과업별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전남형 농촌 창업’의 정책적 실현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모정환 대표 의원은 “지금 농촌은 기후 위기, 고령화,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농업은 물론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모델이 제시된다면,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의 농촌 정착은 단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 창업 연구회’는 모정환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을 중심으로 이광일(더불어민주당, 여수1), 김문수(더불어민주당, 신안1), 신의준(더불어민주당, 완도2), 박종원(더불어민주당, 담양1), 김미경(정의당, 비례), 박형대(진보당, 장흥1),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오지연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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