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기반 고객맞춤 광고 플랫폼 ‘카카오광고’ 서비스 시작

  • 등록 2017.11.22 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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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카카오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시범 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광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을 찾아 브랜드를 노출해준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서비스 이용자의 관심사와 행태 정보를 분석해 정밀한 맞춤 광고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이용자 뿐 아니라 유사 특성을 가진 고객층으로 확대해 광고를 노출할 수도 있다. 또한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맞춤 고객을 설정해 다른 광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향후 매장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상품 홍보 쿠폰 메시지를 발송해 즉각적인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는 위치 기반 광고 방식도 도입된다. 광고 집행 결과에 따른 ‘카카오 인사이트 리포트’를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광고주들이 원하는 마케팅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카카오광고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은 카카오광고 플랫폼에 접속해 쉽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후 사업자등록번호로 별도의 광고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운영할 관리자와 멤버를 초대할 수도 있다. 광고계정을 등록한 뒤 원하는 광고 형태를 선택하고 목적에 맞는 이용자 타깃, 예산, 일정 등을 설정하면 실제 광고가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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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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