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 등록 2025.06.08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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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관서 9월까지 15회…자녀 양육 관련 노하우 안내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동구가족센터(동구), 서구가족센터(서구), 인애종합사회복지관(남구), 오치종합사회복지관(북구),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광산구) 등 5개 기관에서 오는 9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씩 총 15회에 걸쳐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광주동구가족센터 ‘영·유아기 학부모 대상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 ▲광주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모래놀이치료를 통한 마음성장 부모학교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유·초 학부모 대상 디지털 환경 이해를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 ▲오치종합사회복지관 ‘전체 학부모 대상 자녀 이해를 통한 부모역할 강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장애가정 학부모 대상 MBTI 선호 지표별 특성 탐색을 통한 자기 및 자녀 이해’ 등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강사비, 재료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각 기관에서는 학부모교육 주제 선정, 대상자 모집·관리 등을 맡는다.

 

지난 5일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김영미 학부모는 “내 의지대로 아이를 교육해왔는데, 이번 교육으로 자녀 성향별 접근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조금 더 지혜로운 교육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양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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