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시대...국내 첫 거래 지원"

  • 등록 2025.06.03 2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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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가운데, 업비트가 이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1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보유한 0.55이더리움(ETH)의 매도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원화 환산 시, 약 198만원 규모다.

 

앞서 지난 2월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6월 1일부터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두나무는 "이번 지원도 이러한 제도 개선의 배경 아래 이뤄졌다"며 "월드비전은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업비트 계정에 연결하고, 기부금으로 수취한 이더리움을 업비트 원화마켓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도했다"고 말했다.

함종익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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