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20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위봉사 보광명전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시설현황 보고 ▲현장 점검 ▲점검결과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봉사 보광명전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중요 문화재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잠재된 위험요소를 다각도로 진단받고, 체계적인 안전 및 보존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위봉사 보광명전의 안전 관리는 그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필수적인 책무”라며, “오늘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4월 14일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18개 유형, 108개소를 선별했으며, 청소년 수련시설과 숙박시설, 전통시장, 교량,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