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내벤처 '딥아이', 국내 첫 AI 기반 원전 비파괴검사 공식 인증

  • 등록 2025.05.20 10:53:59
크게보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 사내벤처 ‘딥아이’가 인공지능(AI) 기반 비파괴검사 기술로 보조계통 열교환기 전열관 와전류검사 신호평가자격검증 체계인 ‘BOPH-A’를 획득했다.

 

20일 한수원에 따르면 BOPH-A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개발한 엄격한 자격검증 체계로, 원자력발전소 보조계통 열교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이 얼마나 정확한지 여부를 분석해 자격검증을 부여한다.

 

국내 기업이 AI 기반으로 BOPH-A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은 "딥아이가 개발한 AI 기반 비파괴검사 기술을 통해 앞으로 검사 정확도가 높아짐은 물론, 검사 시간이 최대 70%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BOPH-A 자격 획득에 앞서 딥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증기발생기 비파괴검사 기술에 대해 이미 미국 전력연구소(EPRI)의 AAPDD(Automated Analysis Performance Demonstration Database) 인증을 확보한 바 있다.

이종호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