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보호자), 교직원 약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인성·행복놀이’라는 주제로, 충남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교원, 지역의 여러 인성교육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축하공연과 가족 참여형 놀이와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 지역 인성교육 교사동아리를 비롯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남서울대학교, 대흥향교, 한국놀이문화지부 등 20여 개의 인성교육 우수 민간단체와 기관에서 다채로운 인성‧놀이체험 활동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체험 활동은 ▲동물 매개 교감 치유 활동 ▲10.9초 생명존중 타이머 도전잇기 ▲제기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맞춤 색상 색 자존감을 깨우는 색의 힘 ▲보드게임을 통한 인성 키우기 ▲선비 뿜뿜, 멋글씨 한 획 쓰기 ▲윤봉길 의사 기념 상품 만들기 ▲신비한 모래놀이세계 ▲지구야 사랑해 환경사랑 가방 만들기 ▲타로로 보는 ‘마음공감’ ▲활궁놀이와 쌍육놀이 ▲우리 집 가훈 쓰기 ▲나를 위한 행복노트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여러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가정에서부터 쌓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