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 노동조합은 제17대 집행부를 구성하며 새롭게 출범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15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7대 체육공단 노동조합 출범식에서는 신임 정연승 위원장과 지난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어온 김익환 제16대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동조합 관계자 및 약 200명의 체육공단 노조원이 참석했다.
정연승 위원장과 집행부는 지난 3월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정연승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노조원이 흘린 땀과 노력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형주 이사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제17대 노동조합의 발전과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