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15~16일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 그랜드 볼룸 2층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공제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의 발전방향 모색 및 업무공유 등을 통한 담당자 상호 간 통합적⸱협력적 운영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1일차에서는 ’25년 학생안전체험관 전시시설물 안전점검 컨설팅과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 모니터링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12일 여수에서 개최한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및 강연시연‘ 결과를 공유하고, 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제중앙회는 학생안전체험관 전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지원을 위해 매년 7~8월에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공제중앙회 안전점검지원단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뮤지엄 원' 시설을 방문해 신기술 기반 전시시설물 구축 활용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관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정훈 이사장은 “학생안전체험관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라며, “학교현장 안전업무 중요성의 증대에 따라 안전교육이 체험중심의 교육연수 체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가칭)안전체험교육 종합교육연수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