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1분기 매출 전년比 10%↑ 1246억원

  • 등록 2025.05.15 0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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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한 12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1분기가 치킨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윙시리즈와 교촌양념치킨 등 신메뉴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가 회복 기조를 보이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교촌 측은 분석했다.

 

교촌은 "특히 2024년 기준 매장당 평균 연매출이 동종업계 최고수준인 7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폐점률 역시 업계 최저수준인 0.2%"라며 " ‘교촌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가맹점 친화형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보람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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