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지방기상청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1일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생일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역 아동과 시민을 초청해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로, 1·2부 행사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층 야외테라스에서‘기상현상 목측 관측’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진행 후 국립밀양기상과학관 1층 중앙홀에서 5월이 생일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케이크 커팅식,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구름 사탕 만들기 체험, 5주년 기념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2부 행사는 오후 6시 30분 천체투영관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루카(이문용)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 콘서트‘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 좀비 분장 체험, 야간 천체관측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밀양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2부 참여자 60명을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020년 5월 21일 함께 문을 연 이래 연간 7만 명 이상이 찾는 밀양의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5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 이벤트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또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