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옥천군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예산 편성은 지자체는 4. 30.까지 각 중앙부처로 예산을 신청해야 하며 중앙부처는 5. 31.까지 기획재정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 말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중앙부처에 455건, 2,356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 신청을 완료하였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에 반영된 우리군 사업을 파악하고 타당성 확보 및 문제점에 대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였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청산 교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40억), 동이 우산 외 3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168억), 노후 정수장 개량 및 증설사업(165억), 청성 하서지구 배수개선 사업(71억), 폐기물종합처리장 환경개선사업(14억) 등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8기 옥천군은 정부예산 2,000억 시대를 열었다”라며“세수 악화 상황속에서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는만큼, 2026년도 옥천군 정부예산이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옥천군 공직자는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