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까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강화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과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대회에 울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 575명(강북 355명, 강남 220명)은 초등학교 58교(강북 34교, 강남 24교), 중학교 43교(강북 26교, 강남 17교) 등 총 101개 학교에서 선발됐다.
대표 선수들은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 참가하며, 학교 운동부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학교별 훈련 계획에 따라 체력과 기술 강화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김해종합경기장 등 도내 15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 지역 대표하는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