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5월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등 지역의 내빈과,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은 뷰티풀, 효는 원더풀’이라는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은 울주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울주공연배달’ 송정민 일렉바이올린 공연, 사단법인 한국여가스포츠협회에서 라인댄스 및 장구공연, 울주군여성합창단(지휘 김준연, 반주 김경미)에서 합창공연을 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 행사 후원 전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에서는 1,000만원 행사비 지원, 운영위원회 김외화 위원이 카네이션 브로치 300개 전달, 대한적십자 삼남읍 회원들이 어르신들게 브로치를 달아드리는 봉사 지원했다.
이외에도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행사지원에 참여했다.
문화행사로 울주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울주공연배달’ 김진완 무용단 공연, 실버 노래자랑이 있었으며, 캐리커쳐 체험, 꽃차 체험, 목공예 체험, 손마사지 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많은 어르신을 한자리에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주군이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공경받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