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5 한·일 학교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및 교육종합박람회 참가

  • 등록 2025.04.25 0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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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공제중앙회’)는 23일 일본 도쿄국제교류관 플라자 헤이세이 미디어홀에서 ‘한·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3~25일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교육 박람회인 ‘제16회 동경교육종합박람회 (EDIX Tokyo 2025)’에도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2024 세계학교안전 콘퍼런스 및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일 학교안전 전문가를 비롯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일본 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세계학교안전 콘퍼런스를 통해 국제적인 학교안전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학교안전은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의 목표로 ▶K-학교안전 홍보 ▶글로벌 학교안전 문화 조성 ▶한·일 간 정책 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 오니시 타츠야 재해공제급부사업 담당이사는 축사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학교안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한국 측에서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유용흠 예방사업국장, 학교안전사고예방연구원 한민효 조사연구센터장, 학교안전사고예방연구원 유인지 통계정보센터 수석연구원 등이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일본측 첫 번째 발표는 학교안전분야 전문가인 오사카교육대학교 후지타 다이스케 건강안전교육과 교수가 맡았다. 이어 문부과학성 키노시타 후미코 종합교육정책국 안전교육조사관, 마지막으로 일본스포츠진흥센터 타니 마사키 조사과장이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한·일 학교안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내년에는 서울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제16회 동경교육종합박람회 (EDIX Tokyo 2025)’에 참가해 한국의 주요 예방사업과 학교안전 교육 콘텐츠를 소개했다.


 

윤혜인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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