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멤버십 포인트로 모바일 데이터 선물 서비스 출시

  • 등록 2018.04.05 23: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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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멤버십 ‘나만의 콕’ 서비스에 데이터 선물하기 혜택을 신설하고, 여행·쇼핑·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포인트 활용 영역을 다양화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나만의 콕’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고객을 위한 멤버십 VIP 서비스다. 기본혜택(GS25, 파리바게트 등) 외 고객이 취향에 따라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 선물콕(데이터 1GB 선물)과 리뉴얼 된 ▲쇼핑&데이터 선물콕(G마켓, U+패밀리샵, 교보문고, 핫트랙스, 데이터 500MB 선물) 그리고 기존에 제공하던 ▲영화콕(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교통콕(티머니) ▲푸드콕(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파이스)까지 총 다섯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데이터 선물콕’은 매월 1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는 혜택이다. 멤버십 포인트는 1만2천 점이 차감되며, 데이터는 본인 사용 외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추진 중인 고객 ‘불편함(Pain Point)’ 개선 활동에서 최근 기본 용량 외 초과로 속도 제한을 받으며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라며 “특히 늘고 있는 ‘데이터 선물하기’ 이용 고객들에게 멤버십을 통한 데이터 혜택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상헌 상품기획담당은 “고객이 멤버십 포인트를 통신 서비스와 관련된 실질적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선물콕’을 신설하고, 아울러 제휴업체도 다양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멤버십 서비스의 양적·질적 강화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만의 차별적 혜택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데이터 선물콕’을 선택하는 모든 고객에게 1GB의 추가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데이터 선물콕’ 전환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도 증정한다고 밝혔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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