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신안산선 신풍역 공사장 현장 합동점검

  • 등록 2025.04.14 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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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4일,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등 도로 침하 현상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풍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반 침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침하계’ 계측 결과 도로 침하, 붕괴 등 이상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공사는 신풍역 정거장 삼거리의 도로가 올라와 있는 것은 도로 침하와 상관 없으며, 통신(SK)맨홀 등 기존 시설물 상부에 출입구 설치를 위한 임시 철판(복공판)의 일부가 살짝 들려 도로와 철판 간 높이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안산선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로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필요한 경우 주민 대표단 현장 확인, 주민설명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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