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밀양시 산내면은 28일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사과 온도별 냉해 피해 경감 및 결실 안정화 교육을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0여 명의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도 변화에 따른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방법들을 안내했다. 교육 참여 농가들은 사과 재배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조정제 산내면장은 교육에 참여해 농가들을 격려하며, 현재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을 강조하며, 생활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안내했다.“소각 행위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이를 철저히 금지해야 하며, 소각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산내면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농업 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