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3분기 영업이익 75억·32.8%↓...‘대천사지검 H5’ 흥행에 4분기 개선 전망”

  • 등록 2017.11.20 1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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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기적:각성’, ‘전민기적’ 천마시공 개발·텐센트 퍼블리싱...흥행 가능성 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인터넷 게임 개발사 웹젠은 3분기 영업이익 75억 원으로 –32.8% 하락했지만 ‘대천사지검 H5’ 흥행에 힘입어 4분기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웹젠이 3분기 영업이익 75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2.8% 하락하고 뮤 IP(Intellectual Property) 기반 게임 노후화로 해당 매출이 –21%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 9월 말 출시한 ‘대천사지검 H5’가 24일 만에 누적 매출 170억 원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으며, 4분기 9.8% 성장한 매출 393억 원, 57.9% 증가한 영업이익 119억 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천사지검 H5’ 흥행으로 ‘기적:최강자’ ‘기적:각성’ 등 향후 출시될 뮤 IP 기반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고무적이라며, 뮤 IP 기반 모바일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기적:각성’의 사전 예약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목표치 500만 명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기적:각성’의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라 이르면 오는 12월 출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기적:각성’은 당시 1위 게임이었던 전작 ‘전민기적’을 개발한 천마시공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만큼 흥행 가능성이 크다”며 “9월말 출시한 ‘대천사지검 H5’의 성공으로 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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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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