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시에서 실시한 구·군 자원순환 행정 종합 평가에서 2022년, 2023년도 장려 및 2024년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1,200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는다.
구‧군 자원순환 행정 종합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 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가로변 청소 관리, 폐기물 배출 실태를 살펴보는 현장평가와 폐기물감량 및 재활용 촉진 등의 서면 평가로 실시됐다.
금정구는 지난해 지역 정화 자율 봉사단체인 금정클린지킴이의 지역순회 모둠 청소를 4회 추진하면서 무단투기 예방 가두 피켓 홍보를 함께 실시하여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에 힘썼으며 또한 상가 앞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매 분기 가두 및 상가방문 홍보를 실시해 상가의 “내 가게 앞 자율 청소” 참여를 제고했다.
또한 중고 물품 나눔장터, 자원순환 체험 및 보상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금정 프리마켓”을 2회 개최하여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문화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상 사업비 1,200만 원은 폐기물 감량을 위한 청소 행정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