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적우수 장학생 44명을 선발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2월부터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67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44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4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성적우수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최대 150만 원과 대학생 최대 400만 원까지 모두 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원한다.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해는 총 장학금 5억 4,600만 원으로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한 해외어학연수 운영, 소상공인 생활비장학금, 희망(저소득)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울산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남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