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울산광역시 남구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들이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울산 남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구독)를 하면, 주요 구정 소식과 동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남구의 정책과 사업, 혜택들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당근의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울산 남구와‘단골맺기’를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 검색창에서‘울산광역시 남구’를 검색 후 공공프로필 내 ‘단골맺기’버튼을 클릭하고, 캡처한 사진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되며, 울산 남구와 단골을 맺은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정보를 더 많은 구민에게 제공하고 알리기 위해 동네 생활권의 대표적 플랫폼인 당근을 활용한 소통 창구를 열었다”며, “지난해 기준 당근 가입자 수가 누적 4,0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지역 기반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