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지역안전망 강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강화, 긴급구조 및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우범지역 집중 순찰 및 청소년 귀가 지도, 초등돌봄시설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 범죄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점검,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아동·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공유, 2025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등을 진행하고,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 경찰, 사법, 의료기관 및 아동·여성 보호시설 대표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