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시 지역안전지수 8개 특광역시 중 최하위, 대책 마련 촉구

  • 등록 2025.03.26 16:12:07
크게보기

이성오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안전 요소의 구·군별 편차 지적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지역안전지수가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최하위에 머문 것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재난안전관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성오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서 대구시는 평균 3.8등급으로 8개 특·광역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특히 교통사고 및 생활안전 분야의 등급이 하락한 점과 감염병 분야가 최하등급(5등급)인 점을 강조했다.

 

이에,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조속한 조치가 필요함을 주장하며, 그 대책으로 △구·군 간 안전지수 편차를 줄이기 위한 구·군별 맞춤형 거버넌스 형성 △밀폐된 건물 화재나 지하도 침수 사고 등 도시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취약 요소 발굴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 등 예측 불가능한 특이재난에 대비한 맞춤형 연구 및 대응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늘의 안전 없이는 내일을 꿈꿀 수 없고, 대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지수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제안한 대책의 실질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권나연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