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결선투표시 박원순 시장 ‘압도적 1위’ 여론조사 결과

  • 등록 2018.04.04 17:14:19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현 시장이 1차 다자 경선 구도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앞서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인터넷 언론 로이슈의 의뢰로 지난 2일 서울시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특별시 광역단체장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 결선투표제도입 및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박원순 현 시장은 50.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어 박영선 의원이 15.6%로 2위, 우상호 의원이 10.6%로 3위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3%였다.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구도 가상대결에서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 의원이 경합한 결과, 박 시장이 53.4% 의 지지율로 과반을 넘기며 승리했다. 박 의원은 23.3% 지지율을 기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4.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1%였다.

 

 

 

박원순 시장과 우상호 의원이 맞붙은 가상대결에서도 박 시장은 56.4%의 지지율을 기록해 18.2%의 지지율을 받은 우 의원을 앞섰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7.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1%였다.

 

 

 

한편, 서울시민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 경선에서 민주당이 결선투표를 도입한 것과 관련해 대체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찬성한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57.4%로 과반을 넘겼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16.2%였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6.4%였다.

 

 

 

서울시민들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63.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10.8%로 2위, 바른미래당이 9.5%로 3위, 정의당이 3.8%로 4위, 민주평화당이 0.5%로 5위였다. 기타정당 응답은 0.9%,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RDD(41%) 무선가상번호(59%)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

 

 

 

김주현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