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 옹진군 대청도 일원에서 찾아가는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리적 특성상 보안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도서 지역 부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안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대상 실질적 교육과 보안 점검 등이 진행됐다.
서특단은 ‘찾아가는 정보보안 교육’으로 해킹이나 정보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적 보안 조치, 최신 보안 위협 대응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주요 시설과 사무 공간 등의 보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보안 취약점을 분석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서특단은 서해5도 인근의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인근 해역을 중점으로 하는 만큼 정보보안이 특히 중요한 조직”이라며 “우리 어족 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항상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