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자 “빚 갚으려고 대학 안가고 일찍 일을 시작했다”

  • 등록 2017.11.20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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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지난 18일 로또 781회 당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2등 당첨자가 로또리치 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후기가 화제다.

 

 

 

20대 남성 임주완(가명) 씨는 781회 2등 당첨용지 사진과 당첨 후기를 공개했다.

 

 

 

 

 

임씨는 “처음 번호를 받아 로또를 구입할 때 우주의 끌어당김 법칙처럼 그런 설레임이 이었다”며 “로또를 꾸준히 구입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몇 일전 가족과 함께 적금통장을 만들어서 돈을 모으자고 얘기를 했었다”며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당첨이 되니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집이 가난해서 빚 갚을려고 대학도 안가고 일찍 일을 시작했었다”며 “하지만 돈 모으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첨금은 적금해두었다가 돈을 조금 더 모아서 집 이사하는데 보탤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기대를 하던 안하던 꾸준하게 구입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당첨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18일 발표된 781회 로또 당첨번호는 “11, 16, 18, 19, 24, 39 보너스 43”으로 발표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모두 9명이었으며 2등 당첨자는 52명이다. 1등 당첨자는 각각 18억 8289만 1542원을 2등 당첨자는 5431만 4180원을 당첨금으로 지급받는다.

김희연 기자

 

 

 

이슬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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