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G-Festival 2018’ 개최…i9 탑재 기종 등 게이밍 노트북 5종 공개

  • 등록 2018.04.03 23:46:30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ASUS(에이수스)가 3일 오후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ROG G-Festival 2018’을 개최하고,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 5종을 인텔과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이수스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5종은 ROG Zephyrus GM 501, ROG Zephyrus GX 501, ROG 스나이퍼 GL703, ROG G703, 에이수스 뉴 게이밍 네임을 적용한 에이수스 TUF FX 504등으로 이날 공개된 인텔 8세대 노트북용 CPU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ROG G703은 인텔 i9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듀얼 오버클로킹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수스의 설명에 따르면 G703은 독점기술인 안티더스트 쿨링 기술로 방진 및 냉각 효율을 높이고, 역시 독점기술인 ‘오버스트로크’ 기술로 기존 키보드보다 낮은 키압으로도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에이수스 코리아 게임마케팅담당 이원익 매니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E스포츠 산업 규모는 5517억 달러로, 이 중 한국 시장이 830억 달러를 차지한다”며 “국내 E스포츠 산업 중 스트리밍 관련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16.4%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매니저는 “이는 단순하게 인게임 최적화를 위한 컴퓨터 사양뿐만이 아닌, 방송 송출을 위한 멀티코어 CPU 수요의 증가 및 토탈 게이밍 솔루션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 매니저는 차세대 게이밍 노트북 시장의 트렌드로 ▲휴대성 ▲빠른 와이파이 ▲헤드셋과 마우스패드 등 토탈 솔루션 ▲쿨링 시스템 ▲RGB 키보드 ▲배터리 용량 ▲빠른 반응속도의 디스플레이 등을 꼽았다. 특히 5G상용화로 인한 외부 인터넷 환경의 개선이 발전하는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과 맞물려 장기적으론 데스크탑과 큰 차이가 없는 게이밍 및 스트리밍 환경을 지원할 것으로 이 매니저는 전망했다. 이어서 발표에 나선 인텔코리아 최원혁 이사는 8세대 커피레이크 CPU를 소개했다. 최 이사에 따르면 이번 CPU는 이전 세대보다 코어 수가 증가한 헥사코어 12쓰레드 구성으로, 멀티태스킹과 렌더링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최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새 프로세서는 노트북에서도 데스크톱PC의 성능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외부 그래픽칩셋 지원 기능 강화로 노트북에서도 144Hz의 주사율과 3ms의 응답속도로 고사양 게이밍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수스 코리아의 제이슨 우 지사장은 “에이수스와 ROG가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공개하고, 획기적 콜라보 이벤트인 G-페스티벌을 통해 게이밍 PC분야의 리더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G페스티벌에서는 신제품 발표 외에도 ROG GL503 노트북 시리즈로 게임을 진행하는 배틀그라운드 스쿼드 챌린지와 ROG Zephyrus GX501의 테마곡을 제작하고 시연하는 EDM 파티도 진행됐다. 배틀그라운드 스쿼드 챌린지에는 최근 자전거 1km당 1만원을 적립하는 기부대장정으로 화제가 된 스트리머 똘똘똘이를 비롯해 초승달・따효니・더헬 등 트위치 스트리머가 참여했다. EDM파티에는 VMC(비스메이저 컴퍼니) 소속 래퍼인 넉살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