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 유무선 결합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으로 혜택 강화

  • 등록 2025.03.03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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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세대에서 분화하는 가구(1인, 신혼 등)가
쉽게 결합할 수 있도록 개편
인터넷·TV 결합 최대 회선 수
기존 1회선 → 5회선으로 확대
인터넷·TV 2회선부터
월 최대 5,500원 추가 할인으로 통신비 절감

 

#. A씨는 KT 유무선 결합을 통해 아내와 두자녀의 모바일·인터넷·TV까지 할인받아 가계 통신비를 절감해왔다. 하지만, 기존에는 인터넷·TV 1회선까지만 결합이 가능해 결혼 후 분가한 두 자녀와 함께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아쉬웠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이런 A씨 사례와 같은 유무선 결합상품과 관련, 인터넷·TV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는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오는 4일부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가족이 다른 거주지에 살더라도 인터넷·TV 결합 회선수를 추가할 수 있으며, 2회선 이상 3년 결합 시 월 최대 5,500원의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로 분가한 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등도 기존보다 더 많은 결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1인가구·신혼부부·노부모 가구 등 가족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기존 인터넷 1회선 기준 유무선 결합 방식은 한계가 있었다. KT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장해, 가족 구성원의 각자의 거주지에서도 결합 상품 가입을 통해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살던 자녀가 독립할 경우 기존에는 별도로 결합 상품을 가입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에센스)·TV(슬림)만 추가해 결합상품을 개별로 가입할 때보다 월 5,500원, 3년 동안 최대 약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지가 다른 4가구가 추가로 결합할 경우 인터넷·TV 월 최대 22,000원, 3년 동안 최대 약 80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본부장은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결합 가능한 인터넷·TV 회선 수를 최대 5회선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통신비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고객 만족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종익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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