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차산업혁명시대 본격 대비 ‘최고디지털혁신’ 조직 신설

  • 등록 2017.11.17 1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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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전반에 디지털 기업문화 정착시킨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두산 지주부문 내에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본격 대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CDO(Chief Digital Officer)에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전한 두산 관계자는 “CDO 조직 신설의 의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 전반에 디지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그룹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지원부서가 아닌 주체로 참여해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확대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형원준 사장은 앞으로 두산그룹의 IT시스템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CDO 조직을 이끈다.

 

 

 

동시에 ㈜두산 정보통신BU(Business Unit)장도 겸임한다.

 

 

 

두산은 각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는 디지털 기술이나 데이터들을 융합해 계열사 간 업무 협업을 활성화하고, 사업 시너지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들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두산만의 ICT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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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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