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작년 연간기준 매출 18조6550억원, 영업이익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19조3100억원) 대비 6550억원(3.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1조340억원) 대비 330억원(3.2%) 줄었다. 대외 환경 변화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하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 3조674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4조6780억원) 대비 1조40억원(21.5%)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350억원) 대비 100억원( 7.4%) 증가했다. 또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4820억원) 대비 8080억원(18.0%), 영업이익은 전분기(2360억원) 대비 910억원(38.6 %)씩 모두 줄었다.
한편 이날 삼성물산은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 9,840억원과 4분기 매출 9조9,930억원, 영업이익 6,35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