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우리 부모님이 남기신 유산은 얼마나 될까?

  • 등록 2025.01.15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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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 제공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지난해 개인과 수요기관별로 맞춤형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본인·상속자, 세금 체납자, 벌금 부과 대상자 등의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과 각종 사업 추진 등을 위한 토지 현황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 실현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이다.

 

충북도에서는 지난해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여 유족들에게 20,467필지, 39k㎡ 면적에 해당하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의 권리보호에 앞장섰으며, 타 기관에서 요청한 벌금 부과 대상자, 체납자 등에 대한 717건, 9백40만여 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해 재정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945건의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공유지 현황자료를 제공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힘썼다.

 

돌아가신 부모·조상의 토지 보유 현황을 알고자 하는 주민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충북도청 토지정보과, 각 시·군청의 민원실 또는 지적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사망 및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상자가 전국에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는 대법원과 연계하여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분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여 신청 시 제출 서류에 대한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토지정보 제공과 관련하여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도 힘써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우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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