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바이오·R&D 부문 등서 200여명 공채..."新성장동력 산업 이끌 인재"

  • 등록 2017.08.11 1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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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및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도 가질 예정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바이오 신약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 투자가 본격화되고 R&D가 강화되면서 신규 인력 증원이 필요해졌다”며 “채용 분야는 바이오·R&D 부문 증원이 대부분이고, 국내 사업부(영업) 부문 충원도 포함돼 있다”고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번 증원에 따라 한미약품 그룹의 총 인력은 기존 2200여명에서 24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매년 매출액의 15%대 이상 R&D 투자와 신약 상용화를 위한 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매년 신규 채용 인력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공채 접수는 한미약품 홈페이지 내 별도의 채용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상세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국내 사업부 등이다.

 

 

 

한편, 입사 지원자들에게 상세한 회사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채용 시즌 기간 매주 토요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 같은 기간에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한미약품의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사업부 부문은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지방에서 입사 지원하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1차 면접은 각 지방 광역시 현지에서 진행한다. 특히 ‘창조와 혁신’ 정신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기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강조했다.

 

 

 

바이오·R&D 부문은 의·약사 자격증 소지자와 이공계열 전공자들로부터 지원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우대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 신(新)성장동력 산업”이라며 “한미약품과 함께 제약강국의 역사를 써 나갈 많은 인재들이 이번 공채에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데일리1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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