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설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아동위원 20명은 사천시여성회관에서 선물꾸러미를 포장한 후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 전달과 함께 생활 환경과 건강을 확인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라온가정식감자탕 사천점 강차남 대표가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와 아동위원들이 사비를 모아 직접 준비한 과자 및 간식과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것은 물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복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송외숙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아동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