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강남구는 세계 책의 날인 오는 23일 대치2문화센터 3층에서 '김진명, 시대의 물음에 답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등 인기 소설의 저자인 김진명 작가가 최신작 '직지'와 '바이러스 X'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정체성, 인류의 역사 및 사회적 현상에 대해 강연한다.
사회는 국내 1호 북뮤지션 제갈인철이 맡으며, 가수 조다빈의 공연도 진행된다.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행복한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9년도부터 김영하 작가와 유현준 건축가, 이국종 교수 등을 초청하며 강연과 공연, 토론 등 다채로운 형식의 '주제가 있는 월간 인문학'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도 11월까지 이시형·박상미(6월), 오은영(7월), 타일러 라쉬(8월), 임홍택(9월), 채사장(10월), 김중혁(11월) 등이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